제따와나선원

박암리 주민을 향한 자애수행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2018. 07. 16.

 

 

 

신도분들께서 모두 아시다시피, 선원에서는 박암리 대책위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이는 현재 선원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최대한 합리적이고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이라는 공식적인 규율에 의지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일로 몸과 마음이 괴로운 와중에 법적인 절차를 밟게 되면 우리를 괴롭게 하는 존재에 대한 성내는 마음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우리는 이를 그 무엇보다 경계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존재에게 자애의 마음을 지니라 하셨습니다. 불자로서 수행자로서 우리는 시위에 대처하고 법적인 절차를 밟는 와중에도 성냄 없는 자애의 마음을 굳건히 해야 합니다. 이 난관을 잘 대처할 수 있는 지혜 또한 이런 청정한 마음을 바탕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그 어떤 성냄도 자애를 닦음으로써 버릴 수 있다 하셨습니다. 이 귀한 말씀을 기억하며, 선원에서는 매일 오전 11:20분경 박암리의 모든 존재들을 위한 자애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부디 신도분들 또한 박암리의 모든 존재를 위한 자애수행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선원 식구들이 괴롭고 힘든 것만큼이나, 박암리 주민들 또한 크게 고통받고 있으며, 여러 생명들도 괴로울 것입니다.

 

자애수행은 그 누구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박암리의 주민들을 떠올립니다. 박암리의 전경을 머리에 그려봐도 좋고 잠시 스쳐 지나갔던 박암리 주민을 떠올려도 좋습니다. 하실 수 있는 분들은 박암리의 모든 주민, 모든 생명, 모든 존재를 떠올려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경구들을 의지하여 박암리 주민을 비롯한 모든 존재에게 진심 어린 자애의 마음을 일으켜주세요. (아래의 경구는 예시입니다. 자애수행 시 이용할 경구는 자애를 일으키는데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박암리의 모든 존재가 위험에서 벗어나기를.

 

박암리의 모든 존재가 육체적으로 건강하기를.

 

박암리의 모든 존재가 정신적으로 행복하기를.

 

박암리의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부디 이 모든 일이 잘 마무리 되어 박암리의 모든 존재들이 괴로움에서 벗어나서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자애수행 하는 법>

 

5분간 박암리 주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다른 마음이 일어나면 내려놓고 다시 자애의 마음에 집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