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따와나선원

 

‘제따와나’는 제따왕자가 보유한 숲에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지어 석가모니 부처님께 보시한 선원으로, 한국에는 기원정사(기수급고독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인도의 사왓띠 외각에 위치한 이곳은, 부처님께서 가장 많은 안거를 보내시고 수많은 가르침을 설하신 곳으로 유명합니다.

 

제따와나선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살겠다는 다짐으로 선원 이름을 ‘제따와나’라 하였습니다. 2009년 서울 서초구 내방동에 첫 문을 연 이래 방배선원을 거쳐 2018년 강원도 춘천에 수행도량을 마련하였습니다. 제따와나 선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21C 현대 한국의 조건 속에서 최대한 실천하려 노력하는 승가와 재가의 수행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이에 제따와나 선원은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을 다짐합니다.

 

 

첫째,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바르게 수행하는 지혜로운 수행센터가 되겠습니다. 불교는 사성제(四聖諦)이며 불교 수행은 팔정도(八正道)입니다.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은 오직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것이며, 불교 수행은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바른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사성제에 의지하여 팔정도를 닦아 모든 괴로움의 소멸, 열반을 성취하기 위해 바르게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자애와 연민을 실천하는 자비로운 수행센터가 되겠습니다. 부처님과 아라한들께서는 열반의 지복에 홀로 머물지 않으시고 많은 존재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널리 가르침을 설하셨습니다. 그분들을 본받아 자신의 수행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많은 존재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바른 법을 수호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승가와 재가가 함께하는 청정한 수행 공동체가 되겠습니다.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바람은 승가와 재가를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불교의 가르침과 수행은 사부대중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또한, 많은 분의 후원과 보시로 운영되는 선원의 재정은 청정하게 운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승가와 재가가 함께 하는 운영위원회를 기반으로 선원의 모든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청정하게 운영하겠습니다.

 

 

- 대한불교조계종 제따와나선원 -